코로나19발 언택트 마케팅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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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마케팅(Untact Marketing)이란 접촉(Contact)이란 단어에 접두사 Un을 조합한 단어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으로 사람들 사이의 비대면 마케팅 방식을 말하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최근 패스트푸드 매장이나 테이크 아웃 전문 카페에서 카운터 직원들이 사라지고 무인단말기(키오스크)가 그들을 대신해 주문을 받는 판매 방식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최저시급이 올라서 직원채용을 줄이고 대신 기계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고 하기도 하는데,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너무나도 쉽게 많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보니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불편한 소통 대신 편한 단절을 원하는 경향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언택트 마케팅은 최근에서야 더 이슈가 됐지만 사실은 서울대 소비자트렌드분석센터에서 2018년에 이미 소비 트렌드로 꼽았던 트렌드입니다. 2년이 지난 2020년에 중국 우한발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다보니 최근에 이슈가 된 것이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수록 이러한 언택트 마케팅은 활발해 질 것이고, 기술에 익숙한 젊은 세대 뿐만이 아니라 언택트 서비스의 편리함을 경험한 중장년층들도 이제 언택트 서비스를 계속해서 이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언택트 마케팅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이러한 서비스를 더욱 늘릴 것이고, 오프라인 위주의 사업들도 점점더 온라인으로 넘어갈 것 같네요. 사업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언택트 마케팅은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는 용어라는 거 아세요? Google Trends로 untact marketing을 검색해보면 우리나라에서만 검색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언어를 참 잘 조합하는 것 같아요.

 

 

다른 나라에서는 이러한 서비스들을 어떻게 부르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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