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 N DCT 4월 출시되나

현대자동차의 N 라인업으로는 국내에 최초로 출시된 벨로스터N이 지난 2018년 6월에 출시된 이후 약 2년 만에 자동변속기(8단 DCT)를 달고 출시된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발표는 없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4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어요. 그간 N라인 차량을 타고 싶었지만 수동변속기 때문에 주저하고 있던 드라이버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벨로스터N DCT(Dual Clutch Transmission)의 특징은 그간 현대차의 메인 변속기였던 건식 DCT가 아닌 습식 DCT 를 채택했다는 것인데요.

 

벨로스터N이 수동으로 나온 이유는 재미도 재미지만 자동 변속기가 벨로스터N의 토크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글을 어디선가 본 것 같아요. 그런데 습식 DCT를 채택해 건식 클러치 대비 허용 토크를 높였기 때문에 자동 변속기를 달고 나온다고 하네요.

 

사진 각이 영 안나오네요... 사진 찍히는 연습을 좀 더 해야겠어요.

 

예상되는 스펙은 기존 벨로스터N 대비 공차중량이 1460Kg으로 50Kg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연비는 10.2km/리터로 0.3km/리터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기에 퍼포먼스 패키지 옵션을 달면 무게는 더 늘어나고 연비도 더 떨어지겠지만 말이죠. 공식 스펙은 아니니 참고정도만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외 루머로 돌아다니는 벨로스터N DCT의 스펙은 기존 수동변속기 차량과 동일합니다. 아래표는 기존 수동변속기 차량의 스펙이니 참고해주세요.

 

벨로스터N DCT 모델의 인기가 기존 수동변속기 모델에 비해서 많을지 적을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수동이 운전하는 재미가 더 있는데 말이죠. 아무튼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벨로스터N(퍼포먼스 패키지)의 연비는 어떤지 한 번 보고 가시죠. 10Km/리터로 준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