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의 비례대표 1번 예비후보이자 청년 공동선대위원장인 류호정의 '롤 게임 대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415총선을 위해 각 정당에서는 청년인재를 많이 영입하고 있는데, 지난번 더불어민주당 원종건 사건에 이어 진보정당 청년 예비후보들의 과거 불미스러운 행적들이 계속해서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사건의 개요는 과거 2014년 이화여대 재학 시절 게임동아리 활동을 했던 류호정은 당시 지인(남자친구?)에게 본인의 롤 계정을 공유해 대리게임을 하게 했고, 류 씨의 랭크를 올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후 대리 사실이 밝혀져 사과문을 내고 게임동아리(klass) 회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후 류호정은 게임동아리 회장 활동 및 롤 리그 대회 출전 경력을 살려 게임회사에 입사했다고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