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 레드 몇년전 회사 앞에서 영업을 하던 현대카드맨에게 낚여 사용하기 시작했던 현대카드 레드. 연회비가 20만원에 달했던 프리미엄 카드였지만 혜택으로 호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어치 바우처를 줬기 때문에 당시 대기업에 막 취업한지 얼마 안된터라 가끔 여자친구한테 허세를 좀 부려보려고 신청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로부터 몇년이 지나 새로운 에디션이 나올 때마다 교체발급을 해서 사용했는데요. 에디션4가 나왔다고 해서 혜택을 찾아보니까 기존에 사용하던 에디션3에 비해 사용처가 다양해진 것 같아 바로 신청했습니다. 에디션3의 경우 연회비가 30만원인데 비해 국내에서는 바우처 빼고는 별로 혜택이 없어서 아쉬웠거든요. 물론 다른 카드사에 비해 결제금액에 따라 다르겠지만 포인트가 많이 쌓이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