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제로 알려진 알벤다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되 사재기를 하기에 이르렀는데요. SNS을 통해 알벤다졸이 암, 비염, 당뇨, 아토피 등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돌기시작하면서부터에요. 이런 상황에서 올해초부터 약국에서 이 알벤다졸을 구매하기가 어려워졌어요. 어떤 약국에서는 판매를 안하기도 하고, 어떤 약국에서는 판매수량을 제한하기도 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풍문에는 제약회사에서 담합을 해서 생산을 중지했다 하기도 하고, 공급을 중지했다고도 하는데 무엇이 사실일까요? 어떤 유튜버가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알벤다졸을 생산하는 제약회사 주식회사 한국파비스제약에 직접 전화를 해서 문의를 했는데요. 제조사에서는 현재 생산중이고 물량이 많아져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라고 답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