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뵈요... 아니 내일 봬요... 어? 내일 뵈어요.." 자~ 대화 중에 "뵈요, 봬요, 뵈어요"라는 말 중에 어떤 말을 써야할 지 헷갈려서 고민해보신적 다들 있으시죠? 이제 더이상 헷갈리지 않게 제가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국어사전에서의 뵈다, 봬다의 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뵈다 는 '보이다'의 준말로써 예문으로 그 어감을 느껴볼까요? 1. 멀리 바다가 뵈는 집 2. 자주 눈치가 뵈어서 오래 있을 수가 없었다. 3. 일이 끝이 뵈지 않으니 한숨만 나온다. 그런데 국어사전에 나와있는 예문과 같은 표현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죠. 오히려 '뵈요, 봬요, 뵈어요'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죠.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뵈요(X), 봬요(O), 뵈어요(O) 입니다. 이제 "내일 뵈요"라고 하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