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리볼빙 해지, 저만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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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월 신한카드 명세서가 나오면 그냥 총 결제대금만 보고 통장에 금액을 적당히 넣어두는 정도로만 관리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달에는 명세서를 자세히 살펴보니까 리볼빙 이용 수수료로 2,612원이 청구가 된 걸 확인했습니다. 아니 매달 넉넉하게 돈을 넣어뒀는데 왜 리볼빙 수수료가 빠져나가지하고 의문을 품은채 우선 신한카드 리볼빙 해지 작업부터 먼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어플을 켰어요.

 

 

해지방법

 

1. 이번달 명세서를 찾아 들어가서 화면을 아래로 내리세요.

 

 

 

2. 하단 메뉴중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신청을 터치하세요.

 

 

 

3. 상단에 약정 확인을 터치하세요.

 

 

 

4. 해지를 터치하세요.

 

 

 

5. 약정내용을 한 번 확인하시고 다음을 터치하세요.

 

 

6. 해지 사유를 선택하시면 되는데, 저는 리볼빙 서비스가 불필요해서를 골랐습니다.

 

 

 

7. 최종적으로 해지를 터치하시면 신한카드 리볼빙 해지는 완료됩니다.

 

 

마치며

리볼빙 서비스라는게 소비자 입장에서는 연체 미납을 방지하기 위한 서비스로 카드대금 결제일에 만약 계좌에 결제대금보다 잔액이 적을 경우 최소 결제금액만 결제가 되고 나머지는 다음달에 이자를 포함해 결제할 수 있게끔 하는 서비스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계좌에 결제대금이 넉넉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자가 빠져나간다는 것 자체가 도저히 납득이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신한카드 리볼빙 해지를 하고 나서 며칠 뒤 카드 미납금이 10여만원 나왔길래 이건 또 무슨 미납금인가 확인하기 위해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답니다. 그랬더니 신한카드 리볼빙 해지를 해서 이전에 남아있던 미납금이라고 하더라고요. 

 

하아~

 

그동안 꼬박꼬박 카드대금 연체 안시키고 잘 내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였는지 리볼빙으로 돈이 묶여서 보이지도 않는 돈에 대한 이자를 꼬박꼬박 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완전히 호구가 된 것이지요.

 

분명 제가 리볼빙 결제 비율 등을 설정한 적이 있었겠지요. 기억은 안나지만, 그런데 그 당시에는 리볼빙이 고객을 위한 참 유용한 서비스라고 생각하고 사용했을 것 같은데 이제와서보니 신한카드사에서 이자라는 명복으로 고객들의 눈먼돈을 계속해서 빼가고 있던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명세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제 탓도 있었겠지요. 

 

제가 사용하는 다른카드사에도 제가 리볼빙을 신청해놓은 것 같은데 다른 카드사는 결제 금액이 부족할 때만 최소 결제금액이 적용되지 계속해서 이자를 빼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신한카드 리볼빙 해지 작업을 하면서 이번에 아주 큰 공부를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당장 괜한 이자를 내고 있지는 않는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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