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가 알려주는 글 쉽게 쓰는 방법

안녕하세요. 최근 블로그를 시작하고 한달 동안 1일 2포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요. 물론 한달짜리 프로젝트가 끝나도 1일 2포는 계속해서 할 생각입니다. 단순히 블로그 포스팅 갯수를 늘리는 게 아니라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얻는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세상 돌아가는 트랜드를 파악할 수 있고, 키워드를 분석할 수 있고, 글을 많이 읽게 되고, 생각을 하게 되고, 글을 쓰게 되니까요.

 

그런데 지금 가장 어려운 점은 바로 그 글쓰기입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책도 많이 안 읽었고, 글도 많이 쓸 기회가 없었기에 한해 한해 지날수록 소위 '성인 실질 문맹'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막상 글을 쓰려고 해도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데 있어서도 아직까지는 너무 오래 걸려서 고민입니다. 그러던 와중 네이버 파워블로거인 '세수하면이병헌'님의 유튜브에서 쉽게 글 쓰는 방법에 대한 팁을 얻게 되었고 약 500자~1000자 정도의 글에는 그 팁을 적용해 쉽게 쉽게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오레오맵(OREO MAP)은 아래 네 단어의 첫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Opinion(핵심 의견 주장하기)

Reason(이유와 근거로 주장하기)

Example(사례와 예시로 증명하기)

Opinion/Offer(의견 강조 및 제안하기)

 

그럼 오레오 맵에 따라서 쓰여진 간단한 글을 한번 볼까요?

 

관찰력을 기르려면 그 무엇보다 집중해서 보는게 가장 중요하다.

 

다트머스 대학교 엠마 템플턴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2가지 이상의 행동을 동시에 했을 때 집중력이 흐트러져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엠마와 동료들은 4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짧은 동영상 2개를 보여줬는데, 일부 사람들에게는 그냥 동영상을 감상하라고 했고, 일부 사람들에게는 동영상을 보며 메모를 하라고 했으며,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동영상 강의를 보는 동안 주변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관찰하고 메모하라고 했다. 실험 결과 동영상을 감상하며 메모를 한 사람들은 정신이 산만해져 강의 내용을 잘 기억하지 못했다.

 

이처럼 관찰력을 기르려면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하려고 하지 말고, 그저 관찰 대상을 집중해서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가요? 위 글은 그냥 샘플이었는데요. 이제 내가 쓸 포스팅의 주제와 소재만 마련되면 쉽게 쉽게 글을 써내려갈 수 있을 것 같다는 감이 옵니다. 열심히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겠어요.